너의 힘듦을 알아주지 못 함에 미안해 그래서 지금 내가 이렇게 힘든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너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어서 좋아 나는 참 굉장한 행운아라는 생각이 들어 니가 날 많이 사랑했으니까 말야. 누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겠어? 그렇지? 가끔가다 한 번 즈음 많이 보고싶다 네가 신기해 사실 널 본 적도 없고, 우리 만난 적도 없고, 대화도 해본 적도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서로를 그릴 수 있을까 싶다 나는 너를 대신해서 잘 살아보려고. 니 몫까지 정말, 훌륭한 사람 되어 나중에 너를 만나게 되어 그 때도 너의 자랑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될 거야 너의 목소리를 들으면, 많이 눈물이 나 왜 몰랐을까 지금에서야 알아버렸을까 하기도 하고 애석해 많이 사실 나도 이렇게 누군가를 이렇게 애타게 찾고 바라고 하염없이 소원하는 건 처음야 지금 글을 쓰는 지금도 마치 네가 내 곁에 있는 것만 같아 정말로 네가 잠깐 내려와 준거니 싶어 볼 수는 없지만, 형체를 볼 순 없지만 그래도 왠지 느껴져 내일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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