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실습도구를 사는데 32만원짜리거든? 여튼 그걸 브라질 회사에서 샀는데 이렇게 한꺼번에 많이 주문한 곳이 우리학교밖에 없다고 사용 방법을 강의하러 브라질 회사 ceo랑 아시아 판매 담당자가 왔음. 우리딴엔 그 멀리서 우리학교에 온다니.... 하고 신기해하고 강의 내용은 영어라서 좀 못알아듣긴 했지만 괜찮았음. 물론 요지는 자기네 물건 많이 사달라 이거였지만...근데 마지막에 ceo가 떠나면서 겁나 크게 쎼쎼!!! 이러는거야... 80몇명이 순간 갑분싸됬음. 우리 다 정색하니까 아 한국에서는 감사하다고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고 감사합니다 라고 정정했는데 기분이 확 나쁘더라. 물건팔러 오면서 어떻게 그 나라에 대한 일말의 조사도 하지 않은거지? 정말 불쾌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