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혹시나 혹시나 매일 바랐던 것들이 다 말도 안 되는 허황된 꿈이었구나 싶네 너랑 헤어지고 한 번도 널 맘 편히 스쳐지나간 적이 없어 멀리서 너인 것 같은 사람만 봐도 심장 떨리고 무섭고 그래도 한번쯤은 눈 마주칠 수 있을까 한번쯤은 말 걸어줄까 했는데 그냥 남이구나 한 번 알았던 적도 없는 것처럼 남이 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