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빌라 살고 우리집도 강아지 키우는데 옥상에서 사는 옥탑방 아저씨가 옥상에 개 묶어두고 키웠거든 근데 맨날 때리는지 우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나 그때 중학생이었는데 엄마함테 가서 저거 말려야 되는 거 아니냐고 막 찡찡거렸는데 엄마가 가만히 있어보라고 소리 좀 듣더니 엄마도 못 참겠는지 같이 올라가서 아저씨한테 막 뭐라고 했다?? 강아지가 꼬리 만채로 벌벌 떨면서 웅크려 있는걸 보니껀 너무 안쓰러워서 보자마자 나도 눈물이막나는거야 그래서 그 강아지 안고 아저씨 나쁘다고 강아지를 왜 때리냐고 내가 막 울면서 머라고 하고 엄마두 옆에서 왜 때리시는 거냐고 막 그러니깐 아저씨가 어버버하더라 인포 글처럼 당당하게 니들이 뭔데! 이런식으로 나오진 않았었오 그래서 강아지안고 난 집으로 내려와서 울집개랑 강아지 인사시켜주고 강아지 괜찮다고 꼭 안고있었는데 엄마가 내려와서 아저씨가 이제 강아지 안때린대 그래가지고 강아지 다시 올려줬는데 얼마 안있다가 강아지없어졌오... 도망갔다고 그러던데 어케된건지 잘 모르겠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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