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9살 때 강아지 키우고 집이 진짜 힘들었어 약 2년? 반 동안 (현재 5년 키웠어!)
그래서 집에서 할머니가 쟤 오고 나서 되는 게 없다고 억장 내면서 버리라고 했고
몇 달은 할머니 때문에 애 우리 방에서만 키웠었어
그러다가 할머니랑 따로 살고 나랑 엄마랑 언니는 원룸에 아빠는 따로 사는 일까지 발생했어
물론 무당 하던 사람들도 강아지가 복을 가져간다, 걔 오고 나서 집안이 휘청일 거다 이런 말이 많았거든?
근데 ㅋㅋ... 그것도 한때임 물론 이번년도 5월까진 그랬어 우리 진자 힘들었고 엄마 많이 울었음
근데 5월에 이사했고 우리가 여태 살았던 집들 중에서 제일 마음 편하게 그것도 할머니랑 따로 딱 우리 다섯 (강아지 포함) 살게 됐거든
언니랑 나랑 각자 방도 있고 엄마 아빠 안방도 있어
쇼파도 있고 우리가 막 그렇게 크진 않아도 엄청 평화롭게 살고 있어
그리고 강아지 안 좋아했던 엄마도 외로움 많은데 혼자 있을 때마다 우리 애기랑 대화하고 사진 찍어 올리고 ~
아빠는 애기 추울까봐 담요나 이런 거 챙겨오고 가족들 다같이 놀러갈 때 애기 데리고 가면서 추억 쌓고
가끔 올라오는 단톡도 우리 강아지 이야기고
사실 힘들었던 적도 있는데 얘로 인해 가족 평화를 얻은 것도 많아 그리고 생각해 보면 힘들었을 당시는 얘가 와서가 아니라 그 상황이 그랬던 거야 그냥
그 상황이 너무 힘든데 도피처로 강아지가 와서 그렇게 된 거다 이게 나온 거잖아 누구든 탓하고 싶은 거 아니야?
나중에 생각하면 그랬던 적도 있었지 하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이건 어떻게 설명할 거야
난 진짜 초록글 보고 댓글에 쓰려다가...한 명이라도 더 보면 좋겠어서 이렇게 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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