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은 1학년이고 통학하고 용돈 받고 살아
근데 얘가 한 7월부터 맨날 나가서 술 먹고
우리 집이 통금이 있는데 12시거든? 근데 늘 12시 인 것도 아니고
늦는다고 말하면 1시 2시 외박도 됨 ..
문제는 동생이 밖에 나가면 연락이 안되고
엄마가 말해도 통금 무시하고 연락 안 받고
그러고 맨날 술 먹고 들어옴
그래서 한달 전 쯤에 한번 난리 났었다가
(심지어 그 날 가족여행 날 이었는데 연락 씹고 난리치다가 새벽 4시에 들어왔어
걔 들어올 때 까지 우리 가족 아무도 못 자고 기다림 ㅠ..)
어제랑 어저께 2시에 술 먹고 들어와서 연락은 당연히 안 받음 ..
문제는 오늘
엄마가 오늘은 아침에 오늘 일찍 들어오라고 말했고 동생 밖에 나갈때도 오늘은 12시전에 들어오라고 했거든
근데 연락 또 씹고 방금 들어와서
엄마 엄청 화나서
너 이제 용돈 안주고 니 알아서 살라고 완전 못 박았거든 ..
우리 집이 너무 한건가? ㅠㅠ
용돈 주고 돈 필요하다고 할 때 주고,
걔 생일 이라고 나도 옷 사라고 용돈 줬는ㄷㅔ 그걸로 술 마신 거 같거등 ,,
알바 가끔 가는데 그거 다 자기 술 먹고 옷 사는ㄷㅔ 쓰고 그러는데
어떻게 조율 해야할까
한달 간은 그냥 냅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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