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감성적이어서 감동을 잘 받긴 한데,,쨋든 친구가 술 마시고 저번에 카톡을 했거든. 미안하다구 사랑한다구 나 아니였으면 자기 고3때 아싸였을 거라면서.. 자기가 더 잘하겠다고 내 얘기 다 들어주겠다구ㅠㅠ해서 저번에도 쫌 감동 받았거든...얘가 이런 얘기를 잘 하지 않아서 난 몰랐오ㅠㅅㅠ 근데 오늘도 연락이 와서 나 힘들 때 연락도 못해주는 친구라서 미안하다구 아직도 잠 못 자냐고(나 고삼때 불면증도 있었고 많이 힘들었어) 걱정해줘서 넘 감동이였어...ㅠㅠㅠ 사실 요즘도 못 자고 힘들긴 한데 나는 친구들한테 티를 안 냈거든.. 그냥 스치듯 잠 못 잔다고 한 거 기억해주는게 감동이였어..새벽감성 타서 주저리주저리 써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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