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타고 집 오는데 옆에 앉은 할아버지가 나한테 다짜고짜 학생이냐고 묻더니 결혼해라, 23살 되자 마자 결혼해서 애 낳아라, 요즘 여자애들은 이기적이라 자기 생각 밖에 안 해서 애를 안 낳으려고 한다, 나라를 위해서라도 애 셋은 낳으라면서 요즘 애들은~ 나 때는~~ 이런 이야기를 계속 하는거야 일부로 다른 곳 보면서 이어폰 꽂으려고 하니까 사람 툭툭 치면서 이어폰도 못 꽂게 하고...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짜증나서 집 오자마자 남동생이랑 엄마한테 내가 들었던 이야기 말 하다가 감정 격해져서 '그런 꼰.대들은 남들한테 피해 주지 말고 좀 죽었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말이 좀 심하게 나오긴 했는데 엄마가 그 이야기 듣고 '니 반응이 예민한거 아니야?' '너 그렇게 말하는거 보니까 이상한 사이트 하는 애 같아' 이러는데 남동생이 그거 듣고 엄마한테 '누나가 필터링 없이 말해서 좀 심하게 말한건 맞는데 요즘 같이 남녀문제나 말 한마디 하는 것도 예민한 시기에 모르는 사람 붙잡고 그런 이야기 한 사람이 이상한 거 맞다.' 이러더라고...ㅠㅠ 익들이 보기에도 엄마 말처럼 내가 이상한거 같아? 진짜 그런 사이트 하나도 안하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가 예민하고 이상한 사람 된거 같아서 기분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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