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가 휴가라 (나는 이직 중ㅠ) 카페에서 모닝커피 하면서 들었는데 재밌어서 올림ㅎㅎ 나도 그랬지만 친구가 완전 사무실 구석탱이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월급 루팡인데 회사에서도 인싸 아싸가 있잖아? 본인은 아싸지만 회사가 거의 중견인데 크기가 작아서 다른 팀 소문이 하루 이틀이면 아싸인 자신에게까지 온다구 하면서 이야기 해줬어 ㅋㅋ 암튼 팀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은 호감형이고 관리하고 말도 잘하는 인싸 남사원이 있는데 인사성 밝아서 아싸인 친구도 좋게 보고 있었다구 했어 한 몇 주 지났나? 남사원이 게이라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함.. 친구는 엥? 했지만 뭐 아싸라 가만히 있었데 소문이 퍼지다가 남자사원 귀에도 들어갔나봐. 근데 알고보니 게이가 아니였던거임 ㅋㅋㅋ 처음에는 장난인줄 알았던 남사원도 소문이 진지하게 퍼지고 있다는걸 알고 과장님한테 하소연 ㅠㅠ 워낙 인싸로 자리잡아가던 남사원이라 원래라면 거의 불가능한 소문의 진상 파헤치기 시작. 용의자를 좁히고 좁히다가 찾은게 같은팀에서 대쉬했던 선배 ㄷㄷ 남자 들어오고 얼마 안돼서 사람이 괜찮다고 생각되니까 노리고 있던 사람들이 있었나봐 ㅎㅎ 그 중에서 친구 같은 팀 선배가 여자들끼리 밥먹거나 커피하러가면 본인이 노리고 있다고 티 팍팍냈다구 함 결국 친절하게 대해줌 -> 회사 끝나고 핑계삼아 사적으로 부름 -> 썸 시도 -> 실패 근데 대쉬했는데 거절 당하니까 "ㅇㅇ씨 게이 아니야? 여자 만날 생각이 없다는데" 요렇게 소문 퍼트림.. 결론은 남사원 다른 팀으로 옮기고 선배는 휴가중 징계를 받았는지 안받았는지는 자기는 모르겠데.. 가질 수 없으면 부숴버리겠어는 드라마에서나 보다가 실제로 보니까 신기했다는 친구의 이야기였다.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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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합 진짜 개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