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농사 짓는데 남 부럽지 않게 잘 살고 농사도 잘 되거든 근데 일 때문에 아빠가 트럭 타고 다닌단 말이야 그래서 집에 승용차1 트럭2 일케 있어 엄마는 승용차 타고 다니시는데 일 가면 가끔 비오는 날에 우리 아빠가 학교로 데릴러 오시거든? 우산 없을 때 나는 트럭 하나도 안 창피해서 그냥 타고 집 가거든 내 친구들도 가끔 태워주고 ㅇㅇ 친구들도 타는 거 아무렇지 않아하는데 근데 난 아빠도 아무렇지 않아 할 줄 알았어 어제 아빠가 술 드셔서 그런가 얘기를 막 막 하시는데 트럭으로 데릴러 오실 때마다 미안하다는 거야 우리나라가 솔직히 차에 대해 뭐... 어쩌구 얘기하는데 딸이랑 아들(내 동생) 데릴러 오면 친구들도 볼텐데 아빠가 일하는 차림으로 와서 데리고 가는 거 계속 미안하다 그러고... 그래서 엄마한테 승용차 사준 거라 하시는 거야... 가끔 엄마보고 데릴러 가라 한 것도 이거 때문이라면서 ㅠㅠ 난 진짜 아무렇지도 않은데 ㅠㅠ 아빠가 이런 말 하시는 거 처음이라 진짜 펑펑 울었어ㅜ 아빠는 왜 우냐고 달래주는데 우어어ㅓㅜ로로어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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