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요리하고 있었는데 내가 몰래 뒤에 가서 백허그 했거든? 그랬더니 놀라면서 당근 썰던 칼 놓치고 그게 떨어지면서 내 옆구리 세게 팠다? 긁었다?
걍 따끔 쩡도로 스쳤나보다 했는데 남친이 내 흰티에 피 묻어나는 거 보고 놀래가지고 엄청 다급하게 응급처치하더니 지혈 어느 정도 되니까
지금 자기 진짜 너 어떻게 되는 줄 알았다면서 막 운다 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
+ 추가
상황마다 특수성이 있고 당사자도 아닌데 어떻게 모든 걸 알아...
내가 그냥 써도 될만한 내용을 쓴 거고 제목은 나도 생각 없이 적은 거라 자극적일 수 있다는 점은 감안 못 한 거 미안해
내가 다른 더 큰 일을 저지른 게 아니고 계속 반성하겠다고 얘기했는데 안전불감증이니 뭐니 하는 건 너무 억측인 거 같아.
오빠 입장은 안 생각해줘도 돼 우리끼리 알아서 잘 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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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한국식 화장이 이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