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대학 다니면 좋은(?)점..

조별과제 피피티 신경 1도 안씀.. 

진짜 디자인 그런 거 아무도 신경안써..교수도 그렇고 

 

고등학교 다닐때도 한국어쌤 말고는 피피티 발표때 피피티 아무도 신경 안 쓰더라 

 

내 학교만 그런가

[익인1]

난 그래서 ppt로 엄청 꿀빨음ㅋㅋㅋㅋ 조금만 해가도 애들이 막 감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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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ㅋㅋㅋㅋㅋㅋ쓰니 너무 웃곀ㅋㅋㅋㅋ나같아도 그럴듯

[글쓴이]

나 진짜 충격받았던 거 저번 학기에 어떤 조 그냥 발표문 통째로 슬라이드에 닷포인트로 옮겨놨더라..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 조는..점수 그거때문에 마이너스 됐을거야,,ㅋㅋㅋㅋㅋㅋ

[익인2]

와 인정

[익인3]

조별과제 오히려 내가 버스타는애가 됨.... 서로 서로 의견 내고 서로서로 뭔가 하려고 하고 발표도 벌벌 떨면서 애들이 다 함. 나는 영어가 부족해서 덧붙이는 정도만... 말 잘 안하거나 참가 잘 안하려는 애 있어도 걍 자기네들끼리 어떻게든 금방 다 해내더라 대화하면서 보면 글 이미 쑥쑥 적어가는 애가 꼭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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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ㄹㅇ.. 맞아 난 대학내내 거의 버스탄거 같음.. 한국이었으면 완전 욕먹는감이지 하지만 한국이라면 한국어니까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겠지만... ㅋ 그냥 뭔가 꼭 조마다 똑똑한 애가 있어서 발표를 자기가 도맡아서 하려던 애도 있었고 대화할때는 다들 한두마디라도 참여해서 하는거 같음. 물론 나에게는 중간중간 외계어처럼 들렸ㅈ디만..

[글쓴이]

난 아직 일학년이라 조별과제 두 번 했는데 이때까지 조원들이 다 완전 열심히 사는 애들이어서..내가 뭐 하나 가져가서 하려구 해도 얘네가 ㄱ결국 다 가져가더라..그나마 다행인 건 꼭 한 명은 친구여서 걔랑은 말하고..
이거 말고도 매주 막 말하는 수업있는데 그룹끼리 막 토론하고 그런거 언제 끼어들어야 할 지도 모르게써 할 말 있어두 ㅠㅠ

[익인5]

국제학교 나왔어? 학교 어느나라 다녀?

[글쓴이]

고등학교는 뉴질이고 대학은 호주! 국제학교 말고 일반 공립사립 다녔어

[익인7]

난 그래서 더 혈압터져.... 남탓할 생각은 없는데 너무 못만들어서 충격이였어 내가 속해있는 이상 피피티 예쁘게 만들고 싶은데 그래서 항상 마지막에 울면서 영혼 갈아 넣음ㅋㅋㅋㅋㅋㅋ... 사서고생 끝판왕

[글쓴이]

그럴 수도 있겠다,, 나는 내가 속한 조는 그나마 깔끔하게 만들어서 이때까지 심각한 건 없었는데 다른 조 거 보면서 내가 저 그룹이었음 정말 내면서 걱정되겠다 싶은 피피티는 있더라.. 다 자기파트마다 피피티 각자 만드니까 남의 거 함부로 고칠 수도 없는 노릇에다 고쳐야겠다 말하는 것도 미안해서,, 스트레스 받을 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