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돈 없는거 알긴 알았지만 진짜 너무 지친다 맨날 독촉장 날라오고 월급 타는 족족 로또에 쓰는건지 어디에 나가는건지 맨날 돈 없다고 하고 강아지 사료값 병원값 아무것도 안쓰려고 하고 언니랑 나만 내ㅎ 오늘도 사료 없어서 사료 사달라고 부탁했더니 돈 계좌로 넣어달라고 함 내가 좀 아빠 돈좀 애기한테 쓰라고 하면 듣는 척도 안하고 오늘도 아빠가 사면 안되는거냐고 그렇게 아깝냐고 하니까 만원이라도 넣어달래 아플때 병원이라도 가봐 그러게 왜 굳이 강아지 데려와서 이렇게 큰 돈 나가게 하냐고 함 그러면서 자기가 강아지 젤 예뻐해주고 정작 자기가 쓰는 돈은 없음 독촉장 보면 이백 가까이 쌓여있고 종종 전기세 수도세 끊기고.. 짜증나진짜 나한테 그러는건 참을 수 있는데 암만 언니랑 내가 좋아서 강아지 데려왔다고 하더라도 가족으로 생각하면 돈을 쓰려는 마음은 조금이라도 보여야할거아냐 강아지 비상금도 언니랑 나는 3만원씩 보태는데 아빠는 설득 겨우 해서 한달에 만원정도만 보태고있음 돈때문에 짜증나는게 한두번 아냐 왜이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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