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 500만원인가로 시작해서(다섯살때부터 용돈 받던거) 20살 직전에 5천만원까지 불리고 그거 할머니한테 싹 다 드리는 조건으로 지방에 있던 작은 아파트? 1억 6천 하는거 할머니가 팔려고 하시니까 자기 믿고 절대 집 팔지 마시고 대신 5년뒤에 자기한테 양도세, +5천만원 더 받고 팔라고 각서를 썼대 (할머님이 황당해 하시면서 일단 알겠다 함) 근데 딱 5년만에 그 집 재개발 소식 + 뒤로 철도 + 집 바로 앞(2분거리) 멀티플렉스관 신설 소식 터지면서 집값 현재 3억 2천까지 치솟음... 할머님이 그래서 세금만 친구보고 내라 하고 남은 금액 안 받겠다 니가 앉은자리에서 1억 5-6천 번거니까 니돈이다 하고 친구한테 넘겨줌... 그 친구 다른 자기 돈도 있고 저 돈 합치면 거의 재산 4-5억 가까이 되더라... 원래 집 잘 살긴 하지만 진짜 대단한 친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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