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n년살면서 남친한번 없다가 생기니까
엄마가 너무 반대하셨거든
너무 나도 답답하고 힘들어서 친구한테 말하니까 친구가 "내가 너희 엄마랑 이야기할까?" 해서
엄마가 펑펑 울면서 친구한테 전화했는데
친구가 우리엄마가 잘못된 점은 짚어주고, 아 ㅇㅇ이가 이렇게 말한게 이모입장은 이랬구나 라면서 이해해주는 전화내용이었는데
마지막으로 한말이
"이모, ㅇㅇ이가 생각보다 그렇게 줏대 없고 생각없는애 아니예요. 지난 십몇년간 그렇게 친구해왔는데 제가 그걸 모르겠어요? 십몇년 친구라도 생각없는애면 제가 친구안했어요.제가 보는 ㅇㅇ이는 진짜 괜찮은 애예요. 이모 그렇게 크게 걱정하지마세요"
라고 했다고함...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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