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6년동안 혼자 해외에서 유학했을 때는 밤마다 울면서 진짜 자살 충동도 들고 그래서 너무 미칠 것 같아서 도망치듯이 휴학 했거든 한국 와서 심리치료도 받고 싶어서... 근데 한국 오니까 가족들도 있고 대가족이라 항상 시끌벅적하고 정신 없어서 혼자 우울 탈 일도 없어지는 것 같아 가끔 훅 치고 들어오긴 하지만 ㅜㅜ 주변에 옛날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들도 많아서 연락도 계속 하고 부랄친구들도 만나다 보니... 나아지는 것 같아 우울한 게 다시 해외 나가서가 걱정이긴 하지만 ㅜㅜ 다들 화이팅!! 극복할 수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