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시작한 지 2주 째인데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 일하고 손님 대하는 건 생각보다 안 힘들어 그거는 버틸 수 있는데 같이 일하는 알바생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ㅠㅠㅠㅠ 텃세가 너무 심해.... 나 들어오기 전에 서너명이 한달도 다 못 채우고 그만뒀었다는데 난 그게 일이 힘들어서 사람들이 그만 둔 줄 알았어 근데 직접 겪어보니까 일 때문이 아니더라 알고보니 이 주변에서 알바 좀 많이 하는 사람들한테 여기가 텃세 심하고 신입 괴롭히는 데라고 소문난 곳이었어...ㅋㅋ 그리고 이 일 시작한 뒤로 몸이 너무 안좋아졌어... 2주 밖에 안 됐는데 원래 있던 디스크는 더 심해졌고 불면증까지 생겨버렸어 심지어 알바 생각만 해도 긴장돼서 토할 것 같아.... 아 근데 처음 시작할 때 장기 근무 하겠다고 말했고 계약서에도 3개월 일하겠다고 했는데 그냥 그 기간 채우는 게 맞을까???ㅠㅠ 인생 첫 알바라서 다른 데도 이러는지 아님 여기 일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건지 모르겠어서 섣불리 결정을 못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