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맞아서 동거하면서 처음으로 집 나왔어.. 나는 지방사람인데 형이랑 서울에서 동거하려고 부모님한테 커밍아웃을 했고 그대로 집에서 쫓겨났어 그래서 돈도 없고 뭐도 없으니 형이 보증금을 다 부담하고 1년전부터 같이 살게됐어 나는 20대초반 학교 안다니고 알바하고있고 형은 직장인이야 형은 평소에는 잘해주는데 같은 회사상사가 형을 엄청 갈군대 그럴때마다 술먹고와서 때리고 물론 그러고나선 사과하는데 요즘은 횟수도 많아지고 주기도 점점 짧아져서.. 근데 형 말대로 난 서울에 집을 빌려줄만한 친구도 없고 부모님이랑도 연락안하는 사이고... 일단 지금은 집나와서 카페 들어와있는데 여기서 밤새는게 나을까 이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헤어진다면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이름은 그냥 안지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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