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쯤에 놀고 집에 들어가는 길이었는데 골목에서 어떤 아저씨가 칼로 차를 막 뿌시고 있는거야.
나는 그걸 잠시 쳐다봤는데 아저씨가 나를 봤었나봐.
난 아저씨가 날 본 걸 모르고 그냥 집에 가고있는데 뒤에서 "거기 보라색!!!!! 보라색옷!!!!" 이렇게 계속 소리치는거야.
근데 옷을 보니까 내 옷이 보라색인거야...
나는 그 때 부터 두려움에 떨면서 나는 아니겠지 하고 빠른걸음으로 걷는데 뒤에서 계속 "보라색 옷 너 거기서!!!" 이러는거야.
뒤를 돌아봤는데 칼을 들고 나를 쫓아오고 있는거야.
그래서 나 진짜 전력질주로 달려서 24시간 하는 마트로 들어갔어.(실제로 우리 동네에 있는 마트)
울면서 막 들어왔는데 다행스럽게도 사람들이 많은거야.
근데 창문 밖에서 아저씨가 계속 칼을 들고 나를 쳐다보고 있는거야. 결국 아저씨도 마트 안으로 들어왔어.
근데 날 보면서 씨익 웃더니 "구멍...? 찔러...?" 이러는거야ㅠㅠㅠㅠㅠㅠ 그 때 부터 내가 마트안에서 막 대성통곡하고 마트 주인아줌마 붙잡고 뒤에 숨었어.
아저씨가 내 앞으로 와서 나 진짜 살려달라고 싹싹 빌었어.
그리고 꿈에서 깼는데 진짜 너무 무서워서 울다가 엄마아빠 방으로 가서 잤다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다시는 꾸고 싶지 않을 꿈이었어..............
문제는 그 아저씨 얼굴이 아직도 생각난다는거야ㅠㅠㅠㅠ
모자썼는데 눈은 찢어져있고 파란 패딩에 츄리닝 바지.................하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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