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아직 53살이신데 내년 봄에 일 그만두신대..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회사가 문 닫게 돼서... 난 아직 취준생이고 엄마는 주부인데....

[익인1]

우리 집은 나 고1 때 퇴사하셨어..

[익인2]

쓰니 괜찮을거야 나도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였거든 ㅜㅜ

[익인3]

취준생 생활비까지 대주는집 생각보다 많지않음 너무 암울하게 생각하지마

[익인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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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취준생 생활비 대달라는 뜻이 아니라 당장 가족 생계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어머님도 주부시라잖아ㅠ

[익인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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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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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아직 젊으시니까 조금 쉬시고 다시 일 구하시지 암ㅎ을까??

[익인5]

우리아빠도 50쯤에 일 그만두고 1년정도 쉬시고 지금 꾸준히 일하고계셔 이것저것 찾으면서 짧게짧게 돈 버시더라 지금은 59!! 너무걱정하지말자 ㅠㅠㅠㅠ 나도 그땐 너무 막막하고 무서웠다 ㅠㅠ

[익인6]

우리아빤 나 중학생때부터 대학생때까지 돈 거의 못 벌어옴..ㅠㅠ.. 물론 그 이후도 많이는 못 벌구

[익인7]

우리아빠도 그때쯤 퇴사하셔서 지금은 낮에는 주식조금하시고 밤에는 야간일하신다ㅜ 그래서 등록금 다 장학금으로 떼우고 지금은 취준중 ㅠ

[익인8]

괜찮아 우리집 지금 엄마아빠 두 분 다 올해 초에 일 그만두셨어 그 뭐지 실업 어쩌구 해서 돈 받고 계시는데 곧 끝나서 다시 일자리 찾아보시는 중이다...! 너무 걱정하지마로

[익인9]

우리 아버지도 퇴직하셨고 나도 아직 취준생이야 근데 사람이 그냥 죽으라는 법은 없다고 어떻게든 길이 열리더라. 오래 일한 사람일 수록 더 대우 받는 곳도 많으니깐 쓰니도 아버지도 힘냈으면 좋겠다.!!

[익인10]

울 엄마는 52세이신데 일 안하신 지 5년 넘음... 나랑 동생이 20대 후반이라 우리 둘이 벌고는 있는데.. 집 없이 전센데... 어머니 맨날 놀러 다니심.. 우리돈 쓰고... 돈 한푼도 안모으심... 우리돈만 쓰고 놀고... 골프채 세트 사달라고 하고..ㅋ

[익인11]

다시 새로 들어가싨수 있을걸 부장이나 그걸로 다 들어가시던데

[익인12]

일단 아빠 지금껏 고생하셨다구 감사하다구 말씀해드리는 건 어때? 아빠도 착잡하실 거 같아
이럴 때 말 한 마디가 정말 큰 힘이 된다

[익인13]

우리 아빠 51세에 퇴직하셔서 건설일용직으로 일하신당...그래서 주말만 봄 ㅠ

[익인18]

울 아빠 52세?정도에 나 중 1때 퇴직하셨는데 일용직이라도 하시고 월급 적더라도 공장같은데가서 돈 벌구 엄마도 같이 맞벌이 나가고 해서 여차저차 살았다 이제 나는 취직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