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부터 제일 친한 친군데 가끔 이해안가 요즘 휴학하고 어떻게 지내는지 sns에 올렸는데 학교다니는 나보다 니가 더 바쁘다고 이러면 만나자는거야 만나지 말잔거야? 이런식으로 댓글 달았어 솔직히 내가 뭐 하는 게 많긴한데 그것때문에 친구 못 만날 정도는 아니거든 지금까지도 잘 만났고 그리고 요즘 못 만난것도 나때문 아니라 본인 시험기간이라 안 만난건데 안 만나는 거 탓을 날 하는 느낌이었어 휴학하고 내가 여러저런 활동하니까 응원해주기보다는 계속 본인이랑 비교?하면서 넌 역시 나랑 다르게 사네~하면서 내가 열심히 사는 걸 좀 그냥 못마땅하게 여기는 거 같기도 했고 난 놀려고 휴학한거 아닌데 자꾸 휴학해놓고 왜 열심히 사냐고 하고 그냥 내가 열심히 사는게 아니꼬운거 같기도 하고 사소한건데 난 기분 안 좋아서 그냥 여기에 혼잣말한다

인스티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