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제 처음 가는거라서 검색하고 갔는데 49제에 맞춰서 돌아가신 분이 가족 꿈에 나오는 일 있다고 해서 엄마한테 얘기하면서 엄마 꿈에 외할머니 나왔으면 좋겠다~ 하고 다음날인 49제 당일에 할거 다하고 밥 먹는데 엄마가 이모들한테 울먹이면서 그 얘기하더라.. 이모 세분이랑 외삼촌 한 분 그리고 엄마 이렇게 5남매인데 그중에서 엄마 꿈에만 나오셨대 할머니가 평소에 들을수 없었던 말투로 엄마한테 좋은 얘기만 하고 가셨대 5남매중에 우리가족만 멀리 떨어져서 살아서 외할머니한테 자주 못갔는데 우리엄마가 너무 보고싶은 마음에 오셨는지.. 계속 눈물난다 진짜로.... 외할머니 돌아가시전에 엄마랑 찍은 사진보면 며칠전 일처럼 생생해.. 나도 이렇게 슬픈데 우리엄마는 얼마나 슬퍼할지 가늠이 안돼 외할아버지는 일찍이 돌아가시고 첫째이모랑 엄마랑 나이차이 진짜 많이나서 엄마가 첫째이모보고 이제 우리엄마라고 그러면서 웃는 모습에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 예전에는 몰랐는데 사람이 죽는건 너무 두려운일 같아 쉽게 죽음을 말하기엔 인생과 목숨은 너무 너무 너무 소중하고 그 무게가 무거운 것 같아. 장례식 하고나서 일주일 정도 있다가 정신차리고 살기 시작했는데 49제 다녀오고하니깐 한동안은 또 우울하게 지내게될거 같아.. 믿음이 부족해서 간절한 마음으로 좋은곳에 가시라고 절 못한거 같아서 너무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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