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 태어나기 전부터 대학입학쯤까지 아빠가 무직이셨고 어렸을때 아빠 손 잡아본 기억도 없을 정도로 그냥 아빠한테 애정을 받아본 기억이 없어.. 엄마가 참다참다가 나 중3쯤에 나, 동생2 이렇게 데리고 집 나왔는데 우리 남매들한테 따로 연락 온 적도 없다ㅋ.. 막 생일이다 명절이다 뭐다 해서 가끔씩 만나면 엄청 어색하고ㅋㅋ... 나 대학 들어갈때쯤해서 직장 다니시면서 학비 다 대주시고 용돈도 가끔 만나면 주시긴하는데.. 걍 진짜 약간 후견인 느낌이야 대부? 약간 이런 느낌 익들 중에도 이런 익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