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명품 브랜드들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저렴한 제품보다는 높은 가격대의 제품들을 출시한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들을 출시하려면 보통 '세컨드 브랜드(보급판으로 개발한 상품 라인)'를 론칭하곤 한다. 마크 제이콥스의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나 프라다의 미우미우 등이 그에 속한다.
하지만 티파니는 따로 세컨드 브랜드 없이 수십만 원 대의 저가부터 수천만 원대 고가의 제품까지 가격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 쉬운 설명을 위해 '저가'로 표현하기는 했으나 티파니 측은 자신의 브랜드에 '저가의 제품'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모든 제품들은 '적절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고급 은으로 최상의 디자인을 적용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인다는 게 티파니 측의 설명이다.
세컨드 브랜드를 따로 론칭하지 않는 이유도 있다. 비싼 보석을 살 수 없는 형편의 젊은이들이 티파니가 가지고 있는 창의력과 스타일을 블루 상자에 넣어 선물해주고 싶다고 말한다. 이것이 '티파니 드림'이다. 티파니에서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하트 목걸이 '리턴 투 티파니' 등은 모두 티파니에서 가장 저렴한 주얼리 라인이다. 이런 티파니의 폭 넓은 가격대는 폭 넓은 소비자들을 불러모았고, 소비자들이 티파니를 사랑하는 이유가 됐다.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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