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김지영 책은 안봤고 영화 어제 보고 왔는데 상영관에 숨죽여서 훌쩍이는 소리 계속 났고 나도 조금 울었는데 보러가기 전에 인티 글들 봤더니 주인공이 너무 예민하다느니 남편이 불쌍하다느니 그래서 이상하게 만들었나 하고 편견 생겼었어. 근데 그게 아니었어. 난 이 영화가 각자 고충과 입장 충분히 잘 다 드러내줬다고 생각하고 힘든 일들의 이유를 특정 타인에게 돌리지도 않았고 그냥 혐오하고 욕하며 상처주지 말고 배려하자는 메시지를 잘 담아냈다고 생각해. 먹먹한 영화였는데 보지도 않고 욕하는 사람들 진짜 이해가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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