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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정수빈은 동갑내기 입단 친구인 ‘90 베어스’들과 오랫동안 활약하길 소망했다. 정수빈은 “(허)경민이와 (박)건우가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제대로 맹활약했다. 특히 건우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때 힘들었는데 자기 몫을 완벽하게 다해줬다.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경민이와 건우랑 ‘베어스 90 트리오’로 끝까지 활약하며 또 우승하는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허경민은 이번 한국시리즈 우승을 합작한 ‘90 베어스’ 친구들에게도 감사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허경민은 ‘90 베어스’로 끝까지 함께하자는 정수빈의 말에 ‘흰 머리가 날 때까지 하자’고 화답했다. “친구들아 고맙다. 한국시리즈에서 멋지게 활약한 너희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마지막 순간을 봤지만, 내 실력이 조금 더 부족한 듯싶다. 내년엔 더 쉽게 우승하도록 노력하자. ‘90 베어스’ 오랫동안 함께하자고 하는데 (정)수빈이 너만 그 말을 지키면 되지 않을까(웃음). 내년에도 서로 잘하자고 각오를 또 다져보자. 우리 ‘90 베어스’로 흰머리 날 때까지 같이 뛰자.” 무엇보다 박건우는 ‘90 베어스’의 우정이 오랜 기간 유지되길 소망했다. 허경민과 정수빈은 내년 시즌을 무사히 마치면 첫 FA 자격을 얻는다. 1군 데뷔가 비교적 늦었던 박건우는 약 3년의 시간을 더 보내야 FA 자격 취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건우는 “앞으로도 우리 ‘90 트리오’가 오래오래 해 먹었으면 좋겠다(웃음). 이번에도 알아서 다들 잘해줘 고맙다. 그저 오랫동안 내 옆에서 도와줬으면 좋겠다. 그 말뿐이다”라며 두산에서 ‘90 베어스’의 우정이 오랫동안 이어지길 기원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쩌려고 이러는거얔ㅋㅋㅋ ‘90 베어스’ 오랫동안 함께하자고 하는데 (정)수빈이 너만 그 말을 지키면 되지 않을까(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는 남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빈이 잘 붙잡고 있어^^ 말이라도 너무 고맙다 경민아ㅋㅋ 나도 90베어스가 평생 함께해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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