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 https://instiz.net/name/22568754
전 회사 (지금은 없어진 회사)
친하게 지내는 형이랑 같이 하기로 해서 두 개 주문하고 같이 하기로 함 ㅋㅋ
근데 문제가 비둘기 가면을 쓰니까 앞이 안 보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면에서 부리 하단에 검은색 구멍이 눈 구멍인데
하나도 안보여서 절망적
일단 출근길은 익숙하니까 감각적으로 가봄
가는 길에 사탕 사서 봉지에 담고 반응하면 주기로 함
같은 동네에서 출근 하는 사람 총 4명 중 2명이 비둘기
일행들 같이 모이는데 사람 둘 다 빵 터져서 주저 앉고
이럴 줄은 몰랐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명 부끄러워서 자꾸 멀어지려고 하는데
내가 그럼 모르는 사람인 척 사진이라도 찍어 달라고 해서 밑은 이제 일행이 사진들
청바지가 나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찍는 사람이 걸어오는 거 좀 무서웠대
다른 탈로 할 걸 이때 깨달음
둘 사이에 있는 사람도 같은 회사 사람인데
부끄러워서 우리 모른 척 함
이 상황에서도 주변 사람들은 열심히 자기 할 일 하고 있는 것도
사진 보고 나중에 앎 ㅋㅋㅋㅋ
왼쪽 비둘기(나) - 신나서 ✌
오른쪽 비둘기 - 약간 후회중
지하철 내리고 버스 환승 대기 중...
이 전에 사진 같이 찍어달라 그래가지고
사진 같이 찍고 드록 있던 사탕도 줌 ㅋㅋㅋㅋㅋㅋ
버스 환승 후 셀카
좀 역동적인 셀카
출 근 완 료
출근 완료 세레머니
집 근처에 유치원 있어서 분장하고 가는 애들도 많았는데
우리 마주치고
"어! 익룡이다!!"
우리 비둘기야...
아무말 안하고 일단 손 인사는 해줬어
앞이 안 보여 너네들 분장이 뭔지 못 봐서 미안해..
대중교통에서 비둘기 둘은 정말 아무 말도 안하고 갔다
사진 찍어 달라 그래도 손으로 👌사인만 하고 같이 찍고
암말 안하고 인사하고 사탕주고 그랬던 기억이 나
(말하면 위화감때문에 더 무서울 거 같아가지고)
앞이 안보여서 일행 어깨나 겉옷 잡고 가는데
부끄러워서 도망가가지고
나 기둥에서 한 번 박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하는 사람보다 옆에 있는 사람들이 더 부끄러워해
무튼 작년에 못 해서 올해라도 할까 했는데
결국 또 못 함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그때 후기 들고 온다면서 못 들고 와가지고
후기 겸 한 풀어보는 글 ㅠㅠ

인스티즈앱 







걸어서 세계속으로 PD가 징계 먹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