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냥 똥밟았다고 생각하고 넘기려고 했는데 요즘 자존감도 떨어지고 해서 글귀나 책 같은거 많이 봤거든 그런데 잠수이별한 사람(당한사람xx)의 입장의 글을 봤는데 너무 나한테 하는 말 같은거야 니가 내 호의를 당연하게 여기고 감정표현도 없고 등등 하는 말인데 나는 당연하게 여긴 적은 없지만 천천히 조심스럽게 진도 나가려고 했던게 상대방에겐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겠다 싶고 문득 이렇게 된 거에 내 잘못은 없나? 생각하게 된거야.. 게다가 한 쪽에서 일방적으로 끊어내서 상대방의 생각이 궁금하기도 하고 그냥 대화를 한 번 하고 싶은 마음이 자꾸 생겨나ㅠ 아무리 그래도 잠수이별은 너무 예의 없다 사람은 고쳐 쓰는거 아니다 싶다가도 내 잘못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 때문에 생각이 많아져서 잠도 못자겠어ㅠㅠ 같은 학과라 내년이면 같은 수업 들을 텐데 다시 연애까진 아니더라도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 잘 풀고 싶은데 만나서 얘기해보는거 비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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