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페미니즘에도 별 관심이 없고 그냥 브라를 하는 게 너무 싫은 사람이다. 브라를 하면 피부에 자극이 가고 자국이 남고 기대거나 누울 때도 불편하다. 어릴 땐 브라를 당연히 해야하는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하기 싫었다. 너무 불편하고 성가시기 때문에. 근데 아직도 중요한 자리나 아우터를 입지 않을 때는 싫어도 할 수 없이 착용한다. 내 젖꼭지가 티나는 걸 보이기 창피한 거다. 가슴부분에 다른 소재가 덧대어져 티가 잘 안나는 티셔츠로 이번 여름을 나름 잘 지냈고 곧 겨울이니 브라를 억지로 하는 스트레스는 줄어들겠지만 그냥 노브라로 어떤 옷이든 당당하게 입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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