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걔도 나한테 마음 있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인 것 같으니까 짝남이라고 할게 ㅋ..ㅋ...ㅋ..... 아 참고로 나랑 짝남은 원래 모르던 사이에 같은 학교도 아니야! 그냥 외부활동 같은거 하다가 같은 팀으로 만난 친구! 얼마전에 외부활동 했던 팀원 친구들 몇 명만 모여서 한강에서 만나서 놀기로 했어 다른 친구들이 좀 늦어서 나랑 짝남 둘이 30분 먼저 만나게 됐어 잘 보이려고 옷 얇게 입고 갔는데 밤이라 그런지 너무 추운거야 이빨 덜덜 떨리고 추운티 안내려고 해도 어쩔 수 없더라.. 그거 보더니 짝남이 추워? 왜 이렇게 얇게 입고 왔어 이러면서 자기 겉옷 벗어주냐고 물어봤는데 걔도 후드티에 얇은 패딩만 걸치고 온거라 겉옷 벗으면 추울 차림인거야 그래서 그냥 괜찮다고 하고 자리 찾아서 돗자리 깔고 둘이 앉아있었어 앉고 얼마 안돼서 걔가 겉옷 벗더니 그냥 돗자리 위에 놓길래 너 안춥냐고 물어보니까 좀 덥다그랬나 무튼 안춥다고 그래서 내가 얼른 입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덮고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걔가 발 시렵다고 해서 둘이 같이 덮고... 친구들 와서 본격적으로 술 마시기 시작했는데 그 날 그냥 좀 마시고 싶었고 걔한테 치댈 생각으로 평소보다 많이 마시긴 했는데 필름이 끊기거나 몸을 못가눌 정도는 아니었거든? 어지럽기만 한 정도였는데 그냥 취한척하고 짝남 무릎에 누웠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뫄뫄야 괜찮아??하고 토닥토닥도 해주더라 설레게ㅋ....ㅋ.... 그러다가 걔도 좀 마셨는지 무릎에 누워있는 내 위로 엎드려서 껴안은 듯한 모양새가 된거야 같이 간 애들이 그거 보고는 쟤네 왜 연애하냐고 우리 엄청 엮었거든 근데 걔나 나나 아무런 말도 안하고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대답 안하는게 더 이상한것같아서 그럴일 없다고 짝남이가 나 싫어해~~ 이런식으로 둘러댔어 사실 걔가 나한테 계속 어색하게 구는게 있어서 일부러 한 말이기도 해 ㅋㅋㅋㅋ 그랬더니 약간 취한 말투로 내가 널 왜 싫어해~~ 귀여운데... 이래서 진짜 띠용했다 암튼 짝남이랑 나랑 안은것같은 모양새로 계속 있었는데 갑자기 짝남이 너 심장 엄청 빨리 뛰어 이래서 술 때문이라고 둘러댔다 근데 심장은 걔도 빨리 뛰었어 ㅋㅋㅋㅋㅋㅋㅋ 술 때문이 맞긴했지 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우리 빼고 애들끼리 떠들길래 내가 짝남 떠보기+장난치고 싶어서 조용하게 너 나 좋아해? 물어보니까 웅 이러고 사랑해? 이러니까 웅 이러더라 기여운 넘..ㅠ 진실은 걔만 알겠지,,,, 또 내가 은근슬쩍 손잡으면서 손깍지 꼈는데 그러고 쭉 있었다••• 아무튼 원래는 페북에 일상적인 스토리 올리면 서로 답장해주고 걔는 내가 아프단 스토리 올리면 왜 아프냐고 답장해주고 그랬는데 요새는 스토리 읽어도 답장도 안하고 그냥 진짜 아무런 진전도 없다ㅠㅠㅠㅠㅠ 내가 먼저 연락해도 금방 대화 끊기고 걔가 나한테 먼저 연락하는 일은 절대 없어••• 나는 그래도 서로 마음 있던거라고 생각했는데 나만 노력하고 나만 좋아하는것같아서^^.... 포기해야겠zi... 어떻게 생각하심까 다들... 그냥 술기운에 그랬던거겠지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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