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고졸이랑 대졸이랑 임금차이가 없대 우리나라는 언제 가능해?

독일은 고졸이랑 대졸이랑 임금차이가 없대 우리나라는 언제 가능해?17

이 글은 6년 전 (2019/11/10) 게시물이에요

22세기엔 독일처럼 살 수 있는겨?

	익인1 ㄹㅇ없어? 유럽익 처음 안 사실이다. 근데 난 그건 당연한 차이라 생각하는데..석박사도 대졸보다 많이 받잖아.. 6년 전 글쓴이 Ytn에서 자사고 폐지 토론하는데 찬성측 위원이 반대측 의원한테 반론하면서 말하더라고 6년 전 익인4 근데 궁금한게 왜 없어야 된다고 생각해? 항상 이유가 궁금했어! 사무직종은 모르겠는데 내 분야에서는 대졸이랑 고졸 업무도 다르고 더 전문지식을 요구하니까 당연히 차이가 있다 생각했거든! 내가 일하는 곳은 항상 전공책이랑 논문 끼고 살아야하는데 솔직히 차이가 없으면 나도 굳이 공부를 더 안 할 것 같아서 6년 전 글쓴이 나는 대한민국 사회에 살아서 그저 차이가 없는 독일은 왜 그렇고 그럴 수 있는지 궁금한거야 독일이 우리보다 못 살면 말도 안했을텐데 더 잘사니깐? 6년 전 글쓴이 그리고 솔직히 대학가서 공부하는건 초딩때 미적분 풀 수 있는 진짜 영재들만 보내서 잘 키우면 된다고 봐 인류역사를 오늘까지 이끈건 극소수의 천재였으니깐 난 우리나라 교육의 최대 적폐는 '우리애 머리 좋아요' '시원한 사무실에서 앉아서 일하는게 최고다' 라고 생각해 6년 전 익인7 글쓴이에게 꼭 인류를 이끄는 영재만 대학교육을 받는 건 너무 극단적 오류아니야? 그건 공부하고 싶은 사람 마음이라 생각해.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는 공감해. 사실 공부때문이라기보다 취업때문에 대학공부하는 게 태반이니. 근데 그렇다고 대학교육을 그런식으로 소수만 가게 하는 건 아니고 사회적 제도나 인식을 바꿔나가야지. 물론 쉽진 않지만 6년 전 글쓴이 7에게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억압할 생각 전혀없는데 성과도 못내고 경제적효과로 이끌지도 못하면 그냥 교양수준에서 자기가 공부하고 싶은거 취미로 배우는게 맞다고 봐 사실 그리고 자기가 천체물리학을 배우겠다,양자역학을 배우겠다,노벨 경제학상을 받겠다가 아닌이상 mit인터넷 무료강의로 다 배울 수 있을거 같은데 그럼 능력이 늦게 발현되는 케이스도 충분히 커버 가능할테니깐 문과는 저기에 해당 안되지 않냐라고 할 수 있는데 조앤롤링이 라는 인물까지 밝혀둘게 독일 임금격차는 정정할게 oecd통계가 맞겠지 근데 독일은 마이스터 자격 그걸 대학 안가고 취득할 수 있어서 포괄적으로 임금차이가 없다고 말한거 같아 또 독일은 초등4년때 대학갈지 실업계 학교갈지 정한다고 하네 6년 전 익인6 나 진짜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OECD가 2014년에 발표한 자료 보면 차이 있어. 의원이 어떤 자료를 보고 말하는지 모르겠는데 교육 더 받는 동료 임금의 84%정도 받는다고 나와있네 6년 전 글쓴이 6에게 그런데 매일 최신이론,논문을 접하면서 업무하는 분야는 어느일인지 궁금해 법조계라면 매번 법,판례가 최신화 되니....아니면 컴퓨터 공학? 6년 전 익인8 글쓴이에게 공학 엔지니어야! 직무마다 다른데 기계에서 발생하는 잇슈때문에 전공 뒤져보고, 공정 개선 작업하고 새로운 기술도 공부하고 그래야돼서 그래 6년 전 글쓴이 8에게 그렇구나 나는 측량사라 측량의뢰한 개인의 감정이 가장 중요해 아무리 1초독 장비를 써도 위성에서 정확하게 좌표를 산출해줘도 못믿어ㅎㅎ 어쨌든 우리의견이 평행선이 아니라는건 알겠어 시간내서 댓글까지 달아주고 고맙네 남은 주말 잘 보내 6년 전
	익인2 어떻게 읽어도 부드럽게 읽혀지지는 않겠지만, 기업에서 2,3,4년 더 공부한 사람에게 돈을 더 주고 채용하는 게 나쁜거야? 6년 전 글쓴이 일단 나는 대졸에 공부 열심히해서 탑티어 공기업 다니는데 왜 독일처럼 못하는지 궁금해 모든지표에서 우리가 독일보다 나은게 없다는건 사변적이잖아? 왜 못하는걸까 왜 독일은 2,3,4년 덜 배운 사람한테 차이,차별을 두지 않을까? 독일이 자원이 많나? 그건 모르겠네 6년 전 익인9 모든 지표에서 앞선다를 그 나라에서 행하는 모든 제도를 따라가야한다로 해석하는 건 좀 사대주의적이지 않아? 6년 전
	익인3 음 근데 나도 고졸이지만 대졸 고졸 차이있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ㅠ 6년 전 글쓴이 내가 독일 고졸이랑 인터뷰를 해보지 않았는데 왜 그 사람들은 차이가 없는걸까? 6년 전
	익인5 단순하게 생각하면, 인사담당자의 마인드에 따라 다르겠지만, 인상이나 다른 조건들이 비슷한 상황에선 고학력을 뽑게 되지 않을까..? 최소한 더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다는 증거가 있는 거니까(관련학과가 아니면 또 말은 달라지겠지만) 그리고 우리나라는 직업의 귀천 따지고 차별(?)하는게 심해서... 독일은 모든 직업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인정하는 분위기라, 자기 직업에 자부심을 느끼고 남의 직업을 하찮게 여기지 않는다고 들었어. 그래서 진짜 더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이 대학을 가지. 학교공부를 못한다고 기죽는 일도 없다고 들었어. 반면 한국은 윗세대인지, 윗윗세대인지 모르겠지만, 거칠거나 냄새나거나 뭔가 근무 환경이 안좋은 직업같은 걸 천한 직업으로 취급하면서 그런 직업은 나쁘다는 인식을 만들었잖아? 그러면서 그들이 생각한 "좋은 직장"에 가기 위해서 고학력을 기본요건으로 만들게 된 것 같음. 요즘엔 한국 학위도 모자라서 대학원이나 해외 학위를 쳐준다는 말도 들어본 적 있어. 추가로 난 보건쪽 전문대졸이라 지나가듯 들은건데, 병원에서 직원 학력(학위)에 따라 뭔가 플러스되는 요인같은게 있다고 들은 적있어. 별 신경은 안쓴거라 확실하진 않은데 학사학위있는 직원이 있으면 그 병원평가에 가산점이 붙는다나.. 뭐 그런 이야기가 있어서 학사과정(학점은행제나 타대핵교에서 추가로 과정밟는 등) 추가로 밟는게 좋다고 교수님이 그러긴 했거든.. 일반 기업도 그런게 있는지는 모르겠어.. 6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