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천적으로 육체와 정신의 감각이 예민해서 혼자서 무얼 하는 시간을 더 소중히 여기고(그렇다고 집순이는 아님)방해받는걸 싫어하는데 엄마는 내 이런 성격을 이해못해주고 이상하다고 생각해서(실제로 나한테 특이하다고도 여럼번 말함)대화만 하면 100에80은 항상 안좋게 끝맺음이 나버리는데 제일 스트레스 받는 부분은 엄마가 부모라는 이름하에 당연하다는 듯이 간섭을 하고 내 의견보단 본인의 의견이 우선시 되어야 해.. 근데 내가 제일 무서운건 엄마의 말투를 닮아간다는거야 특유의 틱틱거리고 화나면 째지는 듯한 톤을 내는데 간혹 나에게서 그런 모습이 캐치될때 미칠거같애ㅠㅠㅠㅠㅠㅠ 웃긴건 내가 이런 모습을 보이는게 엄마한테만 그래 다른 친구나 지인들, 직장에서는 절대 안그렇거든... 후 요즘 집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증가해서 그냥 여기서 속풀이 좀 해봤어..혹시 나와 상황이 비슷한 익들은 어떻게 해결하는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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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편이랑 밤새 논쟁한 주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