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하나정도가 아니라 걍 어느정도는 있어도 정말 많이 오픈하는 친구.
난 20대 초 중반에 정말 친구관계에 있어서 상처를 많이 받고 지내왔어. 때론 나에게 비밀얘기를 하지않고 꼭꼭 숨기는 친구들을 이해하지못했고 때로는 내가 먼저 그 관계를 끊어내기도했어.
결국 나이가 들고보니까 아.. 내가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던 거구나 싶더라고. 그때부터 마음을 완전히 내려놓고 인간관계를 맺고 지내는데 꽤 오래된 친구 한명이랑 정말 비밀이 거의 하나도 없는 관계가 되어가고있거든
근데 나를 믿고 그렇게 얘기를 해주는자체가 너무 고마워.. 한번도 그런 친구를 못 사겨봐서 그런지 고마운데 한편으론 겁이나기도하네 ㅠㅠ또 상처를 받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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