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입술필러 맞고싶다 맞고싶다 해도 내가 지금도 예쁘니까 하지말라고 했는데 어느날 해왔더라고 첨엔 솔직히 말 안 했으면 몰랐을 정도로 티가 거의 안 났고 여자친구도 그거에 만족이 안 됐는지 주기를 두고 종종 맞는건지?(내가 필러 이런 거 잘 몰라서 대충 짐작) 아무튼 언제부턴가 내가 봐도 입술모양이 너무 이상해보이는 거 말할때 오물오물 거리듯 말하는거 같은게 입술이 너무 뚱뚱해져서 입술끼리 닿는 거 같았어 겉보기에도 별로였고.. 너무 인위적이라 거부감이 드는 입술모양이었어. 키스할때도 뭔가 조심스러워지고 아무튼 그게 없앨 수 있는건지 몰랐는데 한 번은 여자친구가 내 친구들모임에 들린적이 있어 그때 내 친구들 여자친구들도 꽤 있었고, 여자친구 잘 소개하고 여자친구는 일이 있어 금방 자릴 떴어 여자친구 볼일 다보는 시간에 맞춰 나도 나가려고 하고 있었고. 근데 친구 여친들이 술이 좀 된건지? 내 여자친구 입술모양이 이상하다하더라고?ㅋㅋㅋ 전형적인 w모양이라면서 필러 좀 녹여야겠다 이러는거야. 난 기분나빠서 너네 입술보단 예쁜듯 이러니까 남자들은 역시 저런 입술 좋아한다느니 더 기분잡쳐서 티는 안 내고 시간버티다 여자친구 만나러갔는데 입술만 보이는거야 하.. 걔네가 뒷담까서 그 순간에 기분나빠하고 뭐라했지만서도 나도 여자친구 입술로 고민하던터라 이게 좀 심각한 것 같다고 느껴지는데 여자들 말로는 필러를 녹인다?라고 한 거 보면 없앨 수 있는 거 같은데 진짜 그렇나? 아님 여자친구한테 기분 안 나쁘게 말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