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신앙이었다가 부모님이랑 몇년을 싸우고 겨우 교회안가는데
그래도 집에서 자꾸 눈치주는거 때문에 힘들다함
자는데 들어와서 울면서 기도하고...
근데 이름이 하은이라 어디나가면 좋은이름이네~교회다니냐~이런식으로 대화가 이어질 일이 많아서
그게 너무 스트레스라함 다른사람은 이름이 그냥 본인을 나타내는 이름일 뿐인데 자기는 이름은 부모님이 지었지만 자기는 그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고 구구절절 설명해야 하는게 싫대
그리고 이름만으로 누군가가 자기를 어떤사람이다 생각하는것도 스트레스 받고...
그래서 개명하고 싶은데 당연히 부모님이 허락안해주셔서 계속 싸우고 있는중..
이말듣고 이름은 진짜 그냥 평범하게 지어주는게 좋다고 생각함... 부모 신념담지말고ㅠㅠㅠ

인스티즈앱
기혼들은 왜 시도때도없이 이러는건지 궁금한 달글(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