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교리보다 사람들에 끌려서 교회 가보는 거

교회사람들이 싫어할려나..? 

그냥 계산적인 인간관계에 지쳐서 

교회는 뭔가 조건 없이 믿음이나 사랑 때문에 모이는 사람들 같아서...한번 가보고 싶은데  

신도들 입장에선 이런 사람 별로야...?

[익인1]

그냥 사람오면 좋아하던데!

[글쓴이]

그럼 좋을텐데 ㅠㅠ

[익인2]

아뇨 쓰니가 상처받을 확률이 큼

[익인3]

엥? 그건 모르지

[익인6]

이미 쓰니는 인간관계에 지쳐서 교회를
찾는거 아닌가? 뭔 나도 종교가지다가
주변 사람때문에 빡쳐서 종교 탈주하려는데 저런것만 보고 교회가면 상처받을 수 있다는 거

[글쓴이]

댓글 고마워 더 고민 해보려구ㅠㅠ

[익인7]

근데 세상의 인간관계보다는 교회의 인간관계가 더 따뜻한건 맞는데
교회도 공동체라서 환상이나 그런 유토피아가 아닌 건 맞지! 어떤 느낌인지는 알겠는데 너무 표현이 극단적이었다고 생각해

[글쓴이]

그럴수도 있구나...

[익인4]

신도들 입장에서는 감사하지!!

[글쓴이]

그래? 다행이다..

[익인5]

교회 내에서도 인간관계 신경써야해

[글쓴이]

그렇구나ㅠㅠ 하긴 다 똑같이 사람 사는 곳이니까

[익인8]

ㅇㄷ들처럼 교회도 똑같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 인간관계에 신경 써야한다는 거 기독교인으로서 완전 동감해! 착한 사람도, 쓰레기인 사람도 분명 있고 성격이 안맞는 사람들도 있을거야 하지만 분명히 쓰니가 생각한대로 일반모임보단 훨 계산적이지 않은 모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난 20대라 청년부에 다니고 있는데 같은 또래들끼리 모여서 자신의 삶,진로,가치관에 대해서 매주 진지하게 얘기하고 토론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