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 대신 기도 해줄게" 이 말이 제일 싫어

교회 전도 거부하면  

저 말 하면서 대신 기도 해준다는데  

니가 왜 싶음ㅠㅠㅠ 

 

+)전도 거부한 상황에서  

오기 전까지 대신 기도해줄게 라는 의미를 가지고 얘기해서 싫다고 한거.내가 부탁한것도 아닌데 왜? 싶은거지 

나는 그러니까 스루할 사람은 스루하도 돼

[익인1]

난 수험생 때 금욜에 교회 간다구 하명 친구들이 자기도 수능 잘 보게 기도해달라구 하기도 했었는디

[익인52]

그건 그 찬구들이 해달란 거니까 상관없징 쓰니는 부탁 안 했는데 해준다는 거 말하는 거 같은디

[익인2]

ㅇㅈ...ㅋㅋㅋㅋㅋㅋ 나는 싫은데 왜 내 의사와 상관없이...

[익인3]

나는 길 잃은 어린 양이 아니라 그냥 나 자신인데... 죄 지은 것도 없는데...

[익인4]

난 무굔데 아무 생각 없당.. 나 저주한다는 거도 아니고 어쨌든 잘되길 빌어준다는 거니까 굳이 따지면 고마울 듯

[글쓴이]

ㅁㄷ
난 안 고마워ㅠㅠ

[익인9]

흠 그냥 듣고 넘기면 되는 거 아냥?? 난 내가 시러하는 사람이 그러는 거 아니면 별루 상관 없오

[글쓴이]

나는 그래ㅎㅎㅎ굳이 싶은

[익인11]

글쿤~ 사람마다 다르니까 그럴 수 있지~

[익인5]

그냥 사랑하니까 해주는 말 아녀? 잘되길 빌어준다는데..

[글쓴이]

전도 거부하면 저 말한다구 ㅠ
그동안 대신 기도 해줄테니 나중에 오란식으로

[익인7]

음 그런거면 불편할만하지 나도 하나님 믿지만 정말 저런말 하는 사람들 이해 안가

[익인6]

나도 기도 해준대서 음 그랭 하고 냅뒀는데 나중에와서 기도덕분, 하나님 덕분이라고 하는 사람들 많이봤음

[익인8]

내가 열심히해서 이뤄낸건데요 흑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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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말했어~
플 타길래 글 적는건데..

[익인12]

싫다고 해도 기도해준다고 하던데.. 진심 싫음

[익인13]

아 나도 진짜 싫어.. 내 인생 알아서 살테니까 신경 꺼줬으면..

[익인15]

나도 그런거 싫어해서 동정이든 뭐든 도움 주고싶으면 돈으로 달라고 함ㅋㅋㅋㅋㅋ

[익인16]

싫다고 해도 해준다함... 아 걍 내가 하나님믿도록 기도해준다는거 자체가 소름돋음 니가왜 난 나대로 절에다니면서 잘살건데 왜 내 종교의 자유를 지가 뭔데 인정안하려고하냐..

[익인17]

그냥 잘되라고 기도해주는 건 상관없는데 천국가라고 기도해준다는게 진짜..마음은 고맙지만 나한테 천국은 없어..ㅠ

[익인18]

무교인 내 입장에선 내 노력을 기도로 이룬것처럼 취급하는게 싫어 그리고 사후는 내가 알아서 할게... 노터치 플리즈 ㅠ

[익인19]

ㅁㅈ... 그냥 안해줘도 된다고 말해도 나중에 내가 일 잘풀리면 갑자기 자기가 기도한 덕분에 잘된거라고 같이 가자고 하는 친구도 있었어...

[익인21]

너무 너무!!!!!!!! 싫음

[익인22]

싫다고 하라는데 그래도 해준다는데ㅋㅋ 그리고 측은하게 바라봄..ㅠ 후

[익인23]

나도... 싫다는데도 계속 해준대 ㅎㅎ....

[익인24]

난 글면 그냥 아 예..하고 뛰쳐나감..말섞기 싫어ㅜ

[익인25]

이것도 이건데 내가 잘한 일에 대해서 하나님 덕분이라고 할때..... 내가 잘한거야...... 물론 운도 있었겠지만 내가 잘한거라구....

[익인26]

222

[익인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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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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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7]

아아아아아아ㅏ악 이거 진심 너무너무너무너무 공감이야 내가 잘한거라구ㅠㅠㅠㅠㅠㅠ...

[익인27]

모르는사람이 그러면 좀 당황스러운데 친구가 그러면 귀엽다 생각할듯

[익인28]

싫다고 얘기하라는데 어떻게 바로 싫다고 얘기하지...ㅠ 싫다고 했다가 싸해질 분위기는 어떻게 감당하며... 내 잘못도 아닌데 눈치 봐야하는 상황 생각만 해도 끔찍...^^

[익인30]

와 나는 내가 아토피가 되게 심한데 고모가 맨날 나한테 밤마다 기도하라고함ㅋㅋㅋㅋㅋ 기도로 없어지면 내가 이 고생을 왜 해요

[익인31]

마저,,, 해달라한적도없는데 결과잘나오면 기도해서 잘된거라고할때 꽁기함,, 내가 열심히 한건데요8ㅅ8

[익인34]

ㅇㅈ 나 고3 때 담임이 수능 잘 보라고 교회 가서 기도해준다 라는데 왜?? 나 불교인데 멋대로 기도해

[익인35]

난 무교인데도 친구가 간절한 일 있으면 기도해준다고하는데 내 주위친구들에서도 무교인데도 이런애들 많음

[익인39]

22 나두... 진짜 신께서 기도하신걸 들어주실거야!!! 이런게 아니고 그냥 머..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없지만 힘은 되고싶으니까 응원해줄게! 이런 느낌?

[익인37]

헐 나 무굔데 그냥 진짜 하나님을 통한 기도가 아니라 진짜 그냥 마음으로 하는 기도도 가분나쁘나....?

[익인41]

난 기도해주는건 상관없는데 내가 이뤄낸 일을 지가 기도해서 하나님이 이뤄주신거라고할 때 어이없더라

[익인43]

전도가 목적이라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듯 저 말 자체보단..일상적인 상황에서 저런 말 하는건 전도 강요 안하고(근데 안믿는 사람은 기도 안할테니)내가 기도해주겠다 이 뜻일텐데 불교로 따지면 대신 절하면서 복 빌어주는

[익인44]

마저...조굼 꽁기한 정도지만 별로여..

[익인45]

전도 목적이면 진짜 별론데 내 친구는 나 아팠을때나 무슨 큰 일 앞두고 있을때 같이 기도해준다고 했었을 땐 너무 고마웠어ㅠㅠㅠ

[익인49]

22 이건 꼭 종교인아니더라도 ㅎㅎㅎㅎ 나도 부처님께 말씀드릴께.이럼

[익인46]

교회 전도 거부할 때 하는 말이면 진심 기분 나쁠만 하네

[익인48]

나 교회 안믿는거 불쌍해서 말구 로또 1등.되달라구 기도해주면 조을거가탕

[익인50]

주변에 몇몇 기독교 친구들은 내가 뭐 하고있다고 하면 잘되길 기도한다 막 이렇게 얘기하는데 이건 되게 나 생각해주는 것 같아서 고마워 근데 천국가게해달라고 기도하는건...움오아...

[익인51]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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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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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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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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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댓글에 설명 다 했는데ㅎㅎ

[익인59]

미안해 댓글 안봐서😊😊

[익인57]

그냥 하는 말이면 아무 생각 없고 고마워할 수 있는 일인데 전도 실패하고 하는 말이면 말이 달라지지 전도하다가 안되니까 그래도 내가 너를 위해 기도해줄게 이러면 작. 작 좀 하지 하는 생각 절로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