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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866
이 글은 6년 전 (2019/11/11) 게시물이에요
수녀 하겠다고 해서 막 되는건 아니라고 하고 힘들다고 하던데... 

어쨌든 얘가 어릴 적에 좀...험한 일 당하고 나서 

지금까지 어렵게 살았거든...그래서 마음이라도 이제 편하게 하고 싶어서 되고 싶다하는건지 모르겠어... 

어쨌든 갑자기 어느 날부터 자기는 이제 지쳤다고 

차라리 절에 들어가 살거나 수녀가 되서 살고싶어 라고 하더라구..더 자세한 이유는 모르구... 

 

정말 지쳐보이긴 했는데...왜 더 걱정될까... 

수녀가 되면 자주 만날 수는 있을까...? 

수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거야? 성당 가야하는건가..아 미치겠네 친구 걱정돼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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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수녀가 안되면 절에 진짜 머리 밀고 들어가고 싶다고 그러구...뭘 어떻게 해줘야하지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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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본인이 원하는 건데 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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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건 아는데 걱정되서 그래....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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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수녀가 나쁜것도아니고 말릴필요는 딱히.. 그냥 본인이 그렇게 살겠다는데 어쩌겠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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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건 그렇지만...내가 더 생각이 많아지고 걱정되서...너무 도피처로 생각하는건 아닐까 하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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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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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건 그렇긴 한데....걱정되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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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자기가 되고싶다면 그냥 둬도 괜찮지않아? 쓰니는 뭐가 걱정인거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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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냥 다...오랫동안 옆에서 봐왔거든...혹시나 홧김에 그러는걸까바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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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수녀랑 스님이 나쁜 사람들도 아니자낭 말 그대로 마음이 편해지고 싶은 것 같은데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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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하다가 아니다 싶으면 그만두겠지...ㅜ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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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당연히 나쁜 사람들이 아닌건 알지...그냥...걱정되서...응원하긴 할꺼야 마음은 잘 아니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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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친구가 많이 지쳐보여..어쨌든 친구 인생이니 친구가 결정해야겠지.. 어떤 선택을 하건 친구 많이 도와줘..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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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ㅜ내가 많이 도와주고 곁에 있어주려구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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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온전히 본인 뜻이면 냅둬야하지만 도피처로 삼는 느낌이면 친구라면 말릴 수 있지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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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도피처로 생각하는 것 같아서 말릴려는 것도 있긴해...그냥 다 걱정되고 그러니까 말려야하나 생각도 들구ㅋㅋ....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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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걱정 될 수는 있지만 친구 인생이니까 오히려 친구에게 더 좋을수도 있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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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미 맘 먹었으니 어쩔 수 없지만...친구한테 도움이 된다면 뭐...ㅜ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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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친구가 많이 지쳤나보네.. 마음 아프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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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짜 많이 지처보이더라구...그래서 속상해서 내가 울었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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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그럼 본인이 선택한대로 가는게 편할거같긴 하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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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수녀가 뭐 나쁜 길도 아니고, 자기가 힘들었던 만큼 종교로써 그 과거를 치유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친구가 원하는대로 하게 냅둬. 말려야할 사항은 아닌듯
사이비로 간다는거면 몰라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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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종교 공부하다가 심취해서 내린 결심이면 그냥 둘텐데 삶에 치여서 홧김에 하는 소리면 난 최대한 말릴듯... 차라리 병원을 가보자고 할 것 같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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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어릴때 험한일 당하고부터 많이 힘들었을거 같은데 본인 나름대로 많이 오랫동안 힘들어하고 고민한 끝에 나온 결과아닐까? 홧김은 아닐거같아
친구가 하고싶은대로두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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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절 들어가려면 머리 안깎고 출가해도 돼~~ 잘 알아보고 결정하라고 해줘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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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근데 원래 그 종교를 믿거나 많이 의지했던게 아니라 그냥 조용히 숨어서 살고싶어서 그런 생각을 갖게 된거라면 나같아도 말릴 것 같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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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수녀, 신부, 수사는 본인이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야
수녀도 되려면 세례 받고 일정 시간이 지나야 하고
준비 기간도 길다
준비 기간 2년/ 4년 지나면 심사 하는데 탈락 하는 경우도 많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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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22 그리고 절이나 수녀될래 이런 마인드면 탈락할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함.. 간절한 사람들도 떨어지는데 이거아니면 이거할래 이런 가벼운 마음같아보여서ㅠ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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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하는거라면 응원해주는게 좋을거같어
수녀원가서 수녀님되고 싶다고 해도 바로 될수있는게 아니라 내가 알기론 10년?동안 준비해야 그 다음에 서원하고 되는걸로 알고있어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구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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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좋을거 같은데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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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어쨌던 도피처라도 긍정적인 영향 많이 주고 중간에 그만 둬도 되니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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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친구분이 깊게 생각하고 결정하는게 좋을 것 같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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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쓰니 마음 이해된다 수녀가 주변에 흔한 것도 아니고 평소와는 다른 관계가 될 수도 있는거니까... 친구도 아마 수녀가 되는게 의미가 많은거 알거야 모른다면 많이 이야기 나눠주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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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쓰니도 이해가는데 친구가 많이 힘든가보다 하고싶다고 하니까 응원해줘!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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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22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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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성경 공부가 심리랑 연관이 커서 도윰은 될 것 같은데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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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그정도는 말 할수 있는거 아닐까 단순히 도피처로 생각한다는 거라면 주말에 성당을 다니면서 공부하다가 천천히 생각해 보는건 어떻겠냐고 말해줄래ㅜㅜ 내가 옆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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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도피처나 단순 힘들어서 들어가면 금방 지쳐서 나올거야 수녀는 1-2년 공부하는것도 아니니까 혹시 들어간다고 해도 가서 생각을 어느정도 하고 판단해서 나올수도 있으니까 일단은 응원해주자! 내 친구라면 그럴거같아 ㅎㅎ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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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
신앙심이 깊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수녀는 많이 힘들텐데..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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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
수녀되게 힘듬....우리 이모는 수녀님 됐는데도 계에속 공부하더라. 지금 로마에서 공부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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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
안 말려도 본인이 못 버티면 중간에 그만 두는 사람도 꽤 있음! 지금 마음이 그쪽으로 기울어있으면 굳이 안 말려도 될 거 같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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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
나도 너무 지쳐서 절에 들어가 살까 하고 여러가지 알아본적이 있거든 불교에 관심이있었기도하고
스님도 되기 엄청 어려워 그래서 중간에 포기하고나오는사람도 많대 근데 그것만 이겨내면 좋다고생각해 아닌부분도잇겟지만 마음의평화를 얻을수있는느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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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
몇년을 공부하고 시험도 붙고 수련도해야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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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
그래도 도피처를 그런 쪽으로 생각해서 다행이다.... 간혹 안좋은 쪽으로 생각하려는 사람도 많은데ㅠㅠㅠ 막 엄청 말리려고 하지는 말고 토닥토닥해줘. 본인이 선택한 일이잖아. 하다가도 다른 일 하고싶어지면 다른 거하고 그럴거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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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
나는 어릴 때부터 수녀원에서 자라고 수녀님들이 공부 가르쳐주고 그렇게 자랐어 내가 커서는 수녀원에서 봉사하고 그리고 내 친구들 중에서도 신학교 다니면서 신부 준비하는 애들도 꽤 있고
암튼 내가 그 쪽으로는 조금 잘 알고 있으니까 친구한테 잘 전해줬으면 좋겠어!!
일단 수녀 되는 과정이 되게 어려워 공부 엄청 빡쎄게 시키고 필수로 봉사활동 나가야 되고 그냥 내가 지치니까 도피처로 할거는 못돼 해야할 일도 많고 규칙규율도 쎄고 공부할 것도 많아서 그만두는 사람도 많아
매일매일 공부해도 모잘라서 내가 아는 신학생들은 로마 필리핀 벨기에 미국 캐나다 온갖 나라들로 유학가기도 해 결코 쉬운 공부가 아니야 게다가 양도 많아
그리고 그런 마음으로 가면 그 곳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힘들거야 진짜 수녀가 될려고 오는 사람들은 나도 모태신앙이고 꽤 독실한데도 이해 못할 때가 많아 굳이 이렇게 까지..? 이게 무슨 말이지..? 이런 순간들이 있어 쉽게 말해서 신앙의 깊이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해 의사하다가 오고 교사하다가 오고 스펙보면 화려한 사람들 많아 심지어는 베트남이나 이런곳에서 한국어 하나도 모르는데 수녀 되겠다고 ㄱㄴ부터 새로 시작하는 외국인들도 있어
즉 이사람들은 의지를 굉장히 강하게 가지고 왔다는 뜻이야 근데 이 사람들 속에서 어울리는다는 게 오히려 더 스트레스 일거같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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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
음 친구한테 템플스테이? 같이 잠시 쉬다 올 수 있는 거 추천하고 싶당...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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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7
차라리 그게 낫다고 봐
힘들고 지치는 거는 사람으로 위로되는 거 아닌 거 같아
너무 힘들었을 때 특히
타인이 타인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불가능에 가까워
오히려 속세를 떠나서 심적인 안정을 찾는 게 나을 수도 있는 거 같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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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8
친구가 오죽 힘들면 그랬겠어 응원해줘 가서 잘 살라고 자주 찾아가겠다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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