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전에 본가에 있을때 ㅠ 집에 누가 초인종 눌러서 열어봤더니 그런 사람인거야 하느님 얘기하면서.. 그래서 전 종교 없고 부모님은 불교셔서 저도 불교가 편해요 교회는 안가요 했는데 자기는 불교믿는사람들이 웃기다면서 불상같은거 다 사람이 깎아서 만든건데 거기에 대고 절하고 사람한테 하는게 소용있냐면서 깎아내리는거야ㅋㅋㅋㅋㅋ아 이때 울컥(?)하고 빡침 그러면서 하느님은 우리가 살아숨쉬는 땅 공기에도 하느님이 있는거고 내리쬐는 태양도 하느님이 만든거래서 태양은 수소핵융합 반응으로 만들어진건데요 하니깐 (〈참고로 맞는지모름 나 문과야..) 그 수소도 하느님이 만든거라고 함 어느순간 내가 왜 이 말을 들어주고있지 진짜 무례한데 라는 생각과함께 저 시간 없으니까 그만 좀 나가주세요 라고 해서 쫒아냄 현관에 서서 체감상 10분은 얘기한듯 근데 집까지 찾아오는건 사이비인거지? 좀 심하잖아.. 자기말로는 교회다니라고 하긴했는데 기독교가 집까지 찾아가기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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