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이과에서 문과로 돌려서 재수할 생각인데 문과 취업 안돼...??

진짜 메이저 대학을 가도 취업이 안되는 거야....??

[익인1]

나 이과->문과 전과해서 인서울 해는데 너무 만족함.. 솔직히 적성 안 맞는 이과에 있으면서 맞지도 않는 학과 가서 자퇴하는 것보단 적성 맞는 문과 가는 게 맞다고 봄

[글쓴이]

취업은 어때ㅠㅠㅠㅠㅠ 문과 갔다가 나중에 또 후회할까봐...ㅠㅠ

[익인2]

취업 안 된다 하면 안 오게?

[글쓴이]

여러가지 고려해보려구...

[익인3]

그럼 나는 굳이 문과 오라고 하기 싫음.. 여기서 어떤 말을 해줘도.. 계속 불안해 할 거 같아 어느 정도 너도 알아는 봤을 거 아냐
적성 안 맞는 이과에서 어찌어찌 학과 붙잡고 있다가 자퇴할 확률과 성공할 확률 중에 전자가 압승한다고 생각하는데 적성 다 떠나서 취업률 때문에 무서운 거라면 그냥 넌 이과에 있으면서 그쪽 일 경험해보는 게 나을 듯...

[익인4]

나는 이과 친구 진ㅏ 많고 다 졸업반인데 이과 취업 잘 된다는 글 보면 그냥... 그러려니 함 그것도 다 적성이 맞는 애들이나 취업하는 건데,, 모두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더라 어려서 그런가

[글쓴이]

4에게
사실 하고 싶은 일은 방송쪽인데 굳이 신방과를 안 가도 방송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 그래서 그냥 문과가서 한 우물만 팔까 아니면 계속 이과에 있으면서 방송쪽으로도 준비해볼까 고민이되서...ㅠㅠ 현실적으로 조언해줘서 고마워!!

[익인5]

글쓴이에게
내가 신방과야..^^

[익인6]

글쓴이에게
진짜 신방쪽이 적성에 맞아? 진짜 이쪽 방송일 원하는 애들은 이과 가서 준비할 생각 안 해 ..... 다시 한번 진로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듯.. 나는 방송쪽 너무 하고 싶어서 대학도 취업이고 뭐고 그냥 신방과 생각밖에 안 했었어.... 글고 애초에 이과에 있으면서 방송쪽으로도 준비해보겠다는 거 진짜 잘 몰라서 할 수 있는 말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 이과+방송 병행...? 진짜 어림도 없어.. 진짜 방송 원하는 거면 깔끔하게 문과로 돌려 신방은 문과중에서도 문과인 학과인데..... 대체 왜 ㅇㅣ런 인식이 심어진거지 ㅠㅠ 나 인서울 신방인데 진짜 영상 제작부터 기획, 공모전까지 하는 거 많은데 쓰니는 이과 나와서 방송 준비하면 당연히 우리같은 애들이랑 비교되는 거야.... 진로 다시 생각 or 문과에 올인 답은 두개다...

[익인7]

글쓴이에게
나는 방송쪽 들어가려고 연출 학회부터 각종 공모전까지 다 나간 스펙 갖고 있어,, 이래도 취업 어려운 세상이야.... 이과랑 병행한다는 것도 너무 안타까워서 댓글 좀 길게 남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