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 때 명절에 할머니집 가기 싫어서 일부러

겨울에 문 다 열어놓고 찬물에 목욕하고 그랬는데 감기 안걸려서 억지로 갔던 거 갑자기 생각남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해보면 애가 그렇게까지 가기 싫어했는데 꼭 가야만 하는 문화가 좀 말도 안되는 거 같아

[익인1]

헐 왜 안가고싶었성?

[글쓴이]

그냥 내가 친가를 많이 안좋아했어!낯가리는데 1년에 2번 보니까 어색하기도 하고 우리집 빼고 친척들은 다 같은 지역에 살아서 자주 보니까 서로 친해서ㅠㅠㅠ나보다 다 7.8살씩은 많은 언니오빠들이라 더 어울리기 힘들었던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