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공부해본적 없는 나도 올해 힘들었음 걍 1년 내내 만성 우울증이랑 습관성 우울증에 시달린듯 사실 고2때부터 정신차려서 열심히 학업에 최대한 집중했는데 고3 들어가기전에 예비고3 음 그러니까 고2 겨울방학때부터 ㄹㅇ멍쫄앗음 왜냐면 남들도 그렇고 주변도 그렇고 고3이 젤 힘들다고 그렇게 말햇으니까 예비고3부터 그냥 멍두려웟고 멍쫄았음 고2때도 우울증 시달렸는데 예비고3 되니까 우울증 더 심해지고 그때 진짜로 자살기도 할뻔해서 진짜 살려고 막 약 찾아먹고 그랬는데 올해 1월 1일에는 식구들이랑 모인데서 걍 펑펑울고 엄마는 대학 어디갈거냐고 왜 질질 처 짜냐고 이런식으로 욕만하고 진짜로 우울증 심해져서 새해 초반부터 자살기도할뻔했고 사실 지금도 우울증 시달리는데 음....진짜로 올해 되돌아보면 걍 인생이 레전드다... 힘들어서 레전드였음 근데 진짜로 19년 인생 살았지만 고3 힘들긴 힘들었다 그래도 아직까지 살아있는게 신기하고.... 친구랑 밖에서 맘편히 놀지도 못하고 ㄹㅇ밖에서 놀지도 못하고 당연히...걍 진짜로 어찌저찌 수시 원서 넣고 그 두려웠던 고3 1학기도 지나가고.... 이제 수능이고 곧 해방인게 신기하네 올해는 그냥 수능 뒤의 해방,자유만 생각하면서 버텨온거같음 나도 신기함 그냥 눈 깜빡하니까 1년이 사라졌음 진짜로 사라졌다는 표현이 적절함 왜냐면 고3 1학기에 뭐했는지 진짜로 기억도 안나고 생각도 안남 그냥 솔직히 고3 초반에는 진짜로 죽고싶단ㄴ 생각 매일매일 했던거같음 공부끜내고 어두컴컴한 밤길 혼자 집에 들어갈때마다 죽고싶다는 생각 맨날 하면서 살고 그렇게 버텼던거같음 근데 사실 대부분의 고3 학생들이 이렇게 살고 버틴다는게 좀 신기하기도 함...나는 진짜로 자살충동 많이와가지고... 한국 고3들 대체 어떻게 사는걸까 ㅋㅋ...나도 신기함 진짜로 걍 1년이 없어짐 고2 말에서 고3 말 현재까지 1년이 넚어짐... 맨날 학교 도서관 집 집은 걍 잠만 자고 학교랑 집 거의 1시간 걸리는데 반에서 거의 첫번째로 등교해서 수특 펴놓고 공부하고 쉬는시간 청소시간 점심시간도 공부하고 그냥 가끔은 눈 잠깐 붙이는 시간도 너무 아까워할정도로 조여살았던거같음 걍 밥 굶고 점심시간 공부하고 등하교 버스에서 영단어 외우고 수행평가 다 챙기고 이렇게 1년 게다가 반에는 친구 한명도 없었음 남녀합반이라 더 았음^^ 원래 선택과목에 따라 반배정이라 친한친구랑 원래 같은 반 될 예정이었다가 학기 시작하기 전에 갑자기 반배정 랜덤으로 돌린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그렇게 반배정 랜덤으로 받았는데 진짜로 친구 1명도 없어서 1년 내내 반에서 친구 한명도 없이 이렇게 1년 살앗네 교복입는 시간도 아까워서 씻는 시간도 아까워서 줄이고 걍 별별짓은 다했던거같음^^.... 신기하다 나도 뭐 어캐저캐 살아서 1년 지나간게..... ㄹㅇ고3 올해 레전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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