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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언니도 성인인데 언니가 집에만 오면 짜증내 그냥 자고 일어나서 짜증내고 뭐만하면 우리한테 짜증내서 가족들 다 너무 스트레스야 언니가 밖에선 싹싹하고 착한척하니까 엄마가 밖에서 하는것만큼 가족한테 해보라해도 남들은 자기 안짜증나게하는데 가족은 자기 짜증나게 한다고 하고 그래서 왜 짜증나냐하면 말 절대안해 근데 진짜 지금 언니가 20살 중반인데 한 중딩때부터 가족들한테 짜증냈어 ㅠㅠ나진짜 스트레스고 언니한테 뭐라고 얘기해봐도 그때 잠깐 바뀌고 안바껴 나랑 내동생이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엄마한테 언니 정신병원이나 어디좀 보내보라고도 했어.. 얼마전엔 가족끼리 여행갔고 가기전에 내가 엄마한테 거기 빵이 유명하니까 나 여행가서 빵 사먹고 싶다거 해서 엄마가 빵을사줬어. 그냥 사서 다같이 여행다니면서 나눠먹었거든?? 근데 한국도착해서 갑자기 막 짜증내고 짜증내면서 언니는 자취방 가서 일부러 일주일단 전화안받고 전화걸어도 끊고 그래서 엄마가 걱정돼서 자취방 찾아가니까 자기는 빵 말고 다른거 좋아하는데 나를 위해서만 빵을 사서 너무짜증났다는거 이런식으로 맨날 짜증내.. 나진짜 스트레스받앜ㅋㅋㅋ큐ㅠㅠ아니 빵말고 다른게 좋으면 사달라고하든가..진짜 뭐어쩌라는거야..?? 그리고 빵 안먹었으면 몰라 자기도 무슨맛 먹고싶다고 골라 먹었서든 그리고 언니 빵 ㄹㅇ 안싫어하거든..?그래서 더어이없어 그냥 트집잡고싶은거같고 그리고 우리가 뭐 내 빵만 사먹은것도 아니고 여행가서 언니먹고싶다는 음식점도 찾아가고그랬는데 맨날 짜증내는 이유 물어보면 나중에서야 나랑 관련된 얘기하니까 나도 가족눈치보이곸ㅋㅋ너가 빵먹고싶다해서 그렇잖아 이렇게 아빠한테 혼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