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깨질거같고 가슴이 답답하고 멀미할때처럼 속 메스꺼운데

응급실가자고 아빠 깨우면 오바겠지..그치.. 죽을만큼도 아닌데...

[익인1]

아니야 혹시 모르니까 계속 그런거면 응급실 가보자

[글쓴이]

근대 우리집이 요새좀안좋아.. 잘은머르는데 계속 낮에 모르는사람들 찾아오고 해서 또 예전에도 이래서 응급실갓을때 진짜 다죽오가는 사람만 잇고 의사도 좀 얜왜왓지 이런반응이라서 눈치보여가지고 응급실 비싼데..

[익인2]

ㅠㅠㅠㅠㅠㅠㅠ 아니면 밖에 잠깐 나갔다오거나 창문 잠깐 열었다가 닫자! 나도 가끔씩 익처럼 답답할때 시원한 공기 쐬고 그러면 조금은 괜찮더라구! 물 한잔 마시고 잠깐 바람 좀 쐬고 앉아있자! 저럴때는 오히려 누워있으면 더 심해지는거 같더라ㅠㅠㅠ

[글쓴이]

안그래도 계속 자다깨서 물마시고 창문살짝열고 이불로 몸싸매고잇는데 10시부터 지금까지 이상태야..진짜 이도저도 못하겠눔... 서러워...

[익인3]

뭐지... 병원 열기까지 기다리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는데.. 아구ㅠㅠㅠㅠㅠ 근데 4시간 넘도록 그런거면 한번 갔다와보는것도 괜찮을거같은데..ㅠㅠ

[글쓴이]

3에게
내가 흉통으로 병원 갔을때 한번도 명쾌한 진단 처방 받은적이 없어가지고 자꾸 의식적으로 피할라고하나봐 괜히 돈만 버린다는생각... 미안해익이나 계속 할말없게 대답해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