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했던 27살의 짧은 소회

재수 망하고 울던 그때가 생생하구만 1학기다니고 군대로 도망치듯 갔지 

 

수험생 모두가 입시 이후의 경험이 없으니깐 지금이 가장 인생의 고점인게 너무 당연해 누가 뭐래도 지금 수험생들은 각자 

최전선에서 싸우는거지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의 기억도 어떻게든 추억이넹... 

 

좋은 얘기만 했는데 

 

여하튼 실패의 경험만 놓고보면 취업 면접 떨어진게 재수 망한것보다 십억배 힘들었음 결국 붙었지만 

 

이게 내 소회다

[글쓴이]

근데 수험생이 읽을 시간대가 아니구만

[익인4]

읽고있습니당

[익인1]

아 제목 순간 내이름적힌줄

[익인9]

안녕 소희야

[익인2]

맞아 어쨌든 다 지나가더라 힝

[익인3]

쓰니 말투 기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너는 이번주 로또 1등이다

[익인12]

ㅋㄴㅋㅋㅋㅋㅋ 이게 뭐얔ㅋㅋㅋㅋ

[익인5]

삼수생 지금이 인생 최악인게 당연한건데 뭔가 이보다 최악이 없을듯한 느낌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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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살맛안나네

[익인8]

재수익 망한 것 같은데 절벽에 발 반만 걸치고 있는 느낌... 머리론 끝이 아닌 거 아는데 마음은 죽을맛 ㅠ

[익인10]

행복만 하자 모두들, 쓰니도 수험생 익들도 그냥 전부 모두 다. 남과 비교하기보다는 나를 위할 수 있는 날들을 보낼 수 있길 바래 모두.

[익인11]

원소 망하고 전문대 갔는데 채워지지 않는 욕구가 있는 것 같아서 무휴학으로 삼반수 했는데 그냥 갈증이 더 심해졌다 갈수록 열등감도 심해지고 남들이랑 너무 많이 비교하고... 벗어나고 싶고 바꾸고 싶다ㅠㅠㅠ 답이 없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