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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18
이 글은 6년 전 (2019/11/13) 게시물이에요
8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그 날 아스팔트에 엎어져서 

살려달라고 오열했던 게 기억난다 

지금까지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어 

정신적인 거 제외하고 신체적인 후유증 

지금 생각하기엔 그 때 그 시도 자체를 안했다면 

조금은 덜 아팠지 않았을까 싶더라 

그 시도 자체 때문에 나는 나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생각돼서 

나 자신한테 애정결핍이 느껴져 

그리고 그 일 때문에  

나를 포함 날 사랑했던 모든 사람이 트라우마를 앓고 있어 

내가 조금만 연락이 안돼도 전화가 3-40통씩 와 

솔직히 장점은 이거 하나다 

날 사랑하던 사람이 없진 않았구나를 알게 되는 거 

근데 다 큰 딸이 앉지도 못해서 

대소변 갈아주는 아빠가 아직도 생각나 

병원에서 첫 기억이 엄마가 나 때문에 그런거야? 

하고 오열하던 거였어 

사실 그 일 이후에 복학 하고서 

난 인간관계에 끝을 본 사람이니까 

인생의 끝까지 갔다 온 사람이니까 

모든 걸 내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 

시작이더라고 

내가 옥상에서 떨어졌던 그 상황의 이유도 

지금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날 정도로 희미해 

그 직후가 제일 괴로웠다는 건 또렷히 기억하고 

혼자 앓지 말고 가까운 무료 상담센터라도 들리자 

다른 글 보고 덜컥 겁나서 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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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맞아 진짜 원래 나 늦게들어오든 새벽늦게자든 책상에 악이 쌓여있든 신경안썼는데 이제는 좀만 늦어도 연락오고 잠 안주무시고 기다리고 잘때 문도 못닫고자 전보다는 사랑받고 신경써주시는거같아서 좋지만 가끔은 자괴감듬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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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엄마 아빠를 이렇게 망가뜨린 게 나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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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맞아....병원 침대에서 엎드려 울던 엄마랑 고속도로 타고 몇시간을 달려온 아빠도 생각나고..엄마랑 새벽에 통화하면서 운것도 기억나고..진짜 이게 패륜아구나 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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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ㅠ 꼭 행복한일만가득하길 기도할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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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행복한 일이 가득하도록 열심히 사는 중이야!!! 고마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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