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야기 읽고보니 생각나는게 우리 엄만 나 고2 때 돌아가셨는데 진짜 흐릿하지만 있었던 일처럼 엄마가 성적표 확인하고 울던 나 위로해주는 기억이 있어 기억조작이란 게 이런 걸까 무섭기도 하고.. 아니 진짜 이건 나의 환상이었네 이게 아니라 진짜 있었던 일 같아 그 기억이 잘못된 기억이었음을 1년 전에 깨닫고 혼자 소름 돋아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늘 수능 친 친구들 진짜진짜 수고 많았고 남들이 함부로 말하는 거에 기분 나빠하거나 너무 자책하지 말았음 좋겠어... 인티 보는데 생각보다 충격적인 말 많더라 왤케 ㄲㄴㄷㅏㅣ들이 많냐 에휴 누가 뭐래도 수고했고 고생한 거 맞당 오늘만큼은 푹 잤음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