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주최측은 15일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끝나고 16일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 한일전 선발투수로 이승호와 일본 기시 다카유키를 발표했다. 원래 일본전 선발투수로는 양현종이 준비했다. 그런데 한국이 이날 멕시코를 7-3으로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하면서 일본전에 여유가 생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양현종, 김광현 등 대표팀 1, 2 선발을 모두 결승전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양현종은 이날 경기에 앞서 "하루 더 쉬면 힘을 더 쓸 수 있으니까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