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어디 다녀와야될 일이 있어서
남자친구한테 약속 장소 갈때 내가 전화를 주겠다. 내가 있는 장소에서 약속 장소까지 1시간 정도 걸리니까
맞춰서 오면 될 것 같다 이렇게해서 서로 ㅇㅋㅇㅋ했거든
그래서 일 다 보구 남자친구한테 전화하니까 알겠다고 게임 막판이니까 끄고 자기도 나갈 준비하겠대
약속 장소까지 갈 동안 연락이 없어서 지하철에서 자나하고
나는 열심히 약속장소 도착 전 5분전에 통화하니까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 다 들리고
아 이번에 진짜 막판하고 가겠대. 남친 있는 곳에서 약속장소까지 한시간 반걸리는데
기다려달래 게임 다 끝내고 가겠다고
난 지가 같이 고기 먹자고 해서 밥도 지금까지 안먹고 기다렸는데
진짜 너무 서럽고 어이가 없어서 그냥 실컷 게임하라고 나 그냥 집 가겠다고
밥도 그냥 알아서 내 혼자 먹겠다고 하니까
친한 형이랑 게임하다보니 게임 끝내기 애매했다. 간다는데 왜그렇게 까칠하냐 이러고
진짜 너무 서러워서 그냥 자취방왔는데 내 카톡 다 읽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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