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고3 되는 어린 나이긴 한데 그동안 누구를 딱히 좋아한다고 느낀 적이 없다가 얼마 전에 학교에서 슥 지나가는 고3 오빠보고 첫눈에 반해서 연락했는데 알고보니까 같은 초등학교 나왔었고 내가 이사오기 전에는 같은 아파트 옆동에 살았었고 (지금 고등학교에서 먼 곳이라 그 초등학교나 동네 출신 아무도 없었음) 나랑 나이 똑같은 동생 있는것도, 생각이 많이 비슷한 것도 진짜 너무너무 운명같고 신기해... 원래 좋아하면 다 이렇게 모든 게 운명인 것 같고 다신 다른 사람 안 좋아할 것 같아????? 그냥 모든 게 다 운명인 것 같고 이 오빠가 아니면 아무도 못 좋아할 것 같아... 이 오빠 공부도 엄청 잘해서 나름 좋은 대학에 좋은 학과 갈텐데 여자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막 채 가면 어쩌지 너무 불안해서 공부도 못 하겠어.. 솔직히 대학 가면 쭈굴쭈굴 독서실에 ㅏ박혀서 공부할 고3 한순간에 잊을거잖아....ㅜㅜㅜㅜㅜㅜㅜ 심지어 같은 학년도 아니고 같은 동아리 한 적도 없어서 나중에 동창회 이런거 해도 못 만날텐데ㅠ 내가 대학에 따라갈까???어떡해 진짜 고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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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인스타 업로드 (이관희 저격 관련)